구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컴퓨터실과 과학실에서 구산중 지역공동 발명영재학급 창의융합발명캠프를 실시하였다.

구산중 지역공동 발명영재학급 창의융합발명캠프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구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이에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관내 21개 중학교 1학년 20명, 2학년 18명, 3학년 19명. 총 57명의 발명영재학생들이 방학 임에도 불구하고 캠프에 참여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체험하지 못했던 아두이노와 3D VR, 3D 프린팅 실습 및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과 기술, 예술을 아우르는 경험을 넓히고자 하는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다.

구산중학교 유영옥 교장은 “STEAM 창작활동과 응용활동을 통해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발명품을 산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1인 1작품 이상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발명품을 고안하여 발표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캠프에 참여하였던 노○○ 학생은 “3D VR을 통해 내가 갖고 싶은 컵을 디자인하여 3D프린터로 출력하는 것은 짜릿한 경험이었다. 가능하다면 다음에 발명품을 고안하여 시안을 제작하는데 활용해 보고 싶다.”고 하였다.

한편, 구산중에서는 지역공동 발명영재학급뿐만 아니라 토요일을 이용해 발명과 융합을 주제로 연간 80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의 산출물대회를 통해 우수 발명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인천광역시 발명아이디어발표대회에 출품하고 있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