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태섭)는 8월 21일 서해오도 백령도에 있는 백령중학교 1학년 전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법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 6월 8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되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체험 과정을 실시하게 되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한예진 학생은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법조인으로서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체험과정 프로그램 중에 있는 거짓말탐지기 체험과 모의재판을 통한 법 교육은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체험으로 법조인으로서의 묘미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경험 이였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김태섭센터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정기관으로서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이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센터 내에 있는 법체험 교육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진로체험을 실시함으로서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도와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