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신고방법을 전단지 등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주성)는 바다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현재 운영중인 「안전신문고」를 적극 홍보하고자 6일 오전 인천시청 등 7개 유관기관 및 단체 50여명 등과 함께 인천 연안여객부두 선착장에서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도와주고 설치방법과 모바일 간편 각종 홍보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2014. 12. 12. 웹(www.safepeople.go.kr)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총 16만9천여건(일평균 240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되었으며 16만6천여건을 처리(98.2%) 하였고, 3천여건은 검토 중에 있는 등 국민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중 해양분야 안전신고건수는 172건(0.1%)에 머물러 있어, 매년 반복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신고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안전신문고」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였다.

안전신문고 설치는 앱스토어 등에서 손쉽게 가능하며, 아래 QR코드를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따라 국민들은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찍어 위험사항을 손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으며, 안전뉴스 등을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다.

이주성 중부해경본부장은 “바다의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적 신고가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이것이 큰 재해를 방지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신고 활성화로 해양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신문고는 안전신문고 웹 또는 앱을 통해서 안전신고가 접수되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해당 기관의 부서에서 7일 이내에 처리하고 이를 문자 또는 이메일로 신고자에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