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숙)는 2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나눔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위해「2021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27개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접종완료자로 제한하여 진행됐다.

2,000시간 이상의 봉사를 수행한 윤순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9명의 자원봉사자와, 다년간 푸드뱅크·마켓에 식품을 기부하고 있는 후원기업과 종사자 6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을 비롯한 5곳의 사회공헌기업에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협의회는 ‘인천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병래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푸드뱅크·마켓 후원기업인 두진푸드시스템 외 2곳에 기탁처 현판이 전달됐고,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굿네이버스인천본부 외 5개 시설에도 우수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인정제’의 인정기업 17개 기업의 대표에게 인정패가 수여됐다.

이명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을 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사회공헌기업,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협의회는 앞으로도 사회공헌기업, 푸드뱅크․마켓,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징검다리가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