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상훈)는 2022년 4월 19일 오전 인천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경찰청, 여성긴급전화 1366, 여성권익시설과 함께 도서 벽지의 여성폭력 피해를 근절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연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성폭력 피해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대표 기관인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와 ‘2022년 도서 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 상담 사업‘ 홍보를 위해 터미널 대합실에 기관 홍보 게시물을 전시하고, 이용객을 비롯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올해 5년차를 맞은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 사업’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여성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폭력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섬마을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부경찰서와 여성긴급전화 1366에서는 18개 도서를 방문하여 공기관, 보건진료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기사례 발굴,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피해발생 시 대처방안 안내 등 다양한 피해자 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경찰청, 중부경찰서가 참여하여 여성대상 범죄 상담소 운영, 불법촬영 기기 점검 및 교육 등을 실시, 여성이 안전한 섬마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여성청소년과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여성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소외되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맞춤형 피해자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