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현기자] 미추홀구 도화1동 삼라나눔봉사단(대표 박배근)과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황현주)가 18일 설 명절을 맞아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삼라나눔봉사단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설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만든 꼬지전과 동태전 등 명절음식과 떡국떡을 포장하였으며, 도화1동 마을복지사들이 저소득 부자가정과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박배근 삼라나눔봉사단 대표와 황현주 부녀회장은 "한파로 많이 지쳐있을 이웃들이 정성이 담긴 음식을 드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영애 도화1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신 삼라나눔봉사단원과 새마을부녀회원에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라나눔봉사단은 2022년 발족하여 그동안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