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구 심곡본동자율방범순찰대(대장 이세규)는 작년 3월에 결성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온 심곡본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이세규)의‘부모와 함께하는 학생방범봉사단’이 2012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다 나은 활동을 위한 지난 12,13일 강원도 속초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부모와 함께하는 학생방범봉사단’대원들은 작년 3월 학무모와 학생 20명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어. 주 1회 야간에 공원과 학교 주변 등 방범취약지역을 돌며 청소년 선도 및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활동을 펼쳐 지역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으며, 청소년에게 애향심을 높이고 그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등 각종 체험 기회를 만들어 왔다.

대원들의 동계워크숍은 강원도 속초에서 12일과 13일 이틀간 이루어진 워크숍에 학부모와 학생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는 2012년 방범체험활동의 개선점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이세규 심곡본동 자율방범순찰대장은“부모와 함께 하는 자율방범순찰은 부모와 학생의 관계도 돈독해질 뿐만 아니라 순찰 도중 만나는 비행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올해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과 함께 건전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