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4일 청년취업지원을 위한 스마트콘텐츠 인력양성사업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은 청년들의 취업난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안양시와 연성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안양시 청년 80명을 정보처리기사, CCNA/OCJP, 앱프로그램밍, 리눅스마스터 등의 IT분야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까지 지원하기 위해 첫발을 내 딛는 것이다.

시는 이에 앞서 금년 2월 18일 연성대학교와 스마트콘텐츠 개발 인력양성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양성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들에 대해스마트콘텐츠 밸리와 지식산업진흥원 등 IT관련 기업으로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알선해주게 된다.

시는 지난해“스마트창조도시 안양”비전 선포에 이어 국내 최초로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 도시로 스마트콘텐츠센터, 평촌스마트스퀘어 등으로 이어지는 스마트콘텐츠밸리를 조성해 유망 콘텐츠 개발 사업자를 육성하고 스마트산업 관련 강소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이렇듯 유망기업과 도시첨단 산업이 안양시에 둥지를 마련함에 따라 우리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취업으로 연결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스마트콘텐츠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며 본 사업을 통해 기업에게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서 청년들의 꿈과 미래가 펼쳐질 수 있는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