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경기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자를 위해 5월 1일부터 안산시청 민원동 1층에 있는 365 희망 두드림 복지 상담실에, 5월 8일부터는 18개 동주민센터와 안산 시민사랑방에 직업상담사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운영한다.

이번 일자리상담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안산일자리센터의 현장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취업지원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자격증을 소지한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 분야 1년 이상 경력자들로 안산일자리센터와 멘토-멘티를 운영하고 별도의 교육을 통해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청 민원동 1층에 있는 365 희망 두드림 복지 상담실을 평일에는 09:00~22:00까지 운영하고, 주말 및 휴일에도 구직자들을 위해 09:00~18:00까지 취업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상담사가 배치되는 18개 동주민센터는 상록구는 일동, 이동, 사1동, 본오1동, 본오2동, 본오3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등 9개 주민센터와 단원구는 와동, 고잔1동, 고잔2동, 호수동, 원곡본동, 초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등 9개 주민센터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영된다./안산전세갑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