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지역경제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3년도 재정 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3년도 올 예산액 2,901억 원(이월액 포함)중 일자리 창출 등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영향이 있고, 집행효과가 큰 재정균형집행 대상사업 예산 1,138억 원의 57%인 648억 원을 상반기내 집행할 방침이다.

 또한 재정 균형 집행대상사업은 사무관리비, 연구용역비, 민간위탁금, 시설비, 자산취득 비, 정보화시스템취득비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사업과 노후 관 교체, 블록정비 사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사업,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등 3대 중점사업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재정균형 집행의 목표달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업무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균형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급 입찰제도 적극 활용(5일), 선금의무지급 율(최고 50%) 준수 등 집행절차단축과 자금 집행방식 개선을 통해 재정균형집행을 활성화 한다.

관계자는 “5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하여 사업 조기발주 및 관리감독에 전 행정력을 집중 투입 한다. 이와 같은 재정균형집행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업효과도 함께 거두는 전략적 재정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