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 이하 ‘협의회’)는 9월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이 꿈꾸고,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시민의 참여로 만드는 ‘제2회 인천복지영상제’ 작품을 공모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제2회 인천복지영상제’는 인천시민 및 복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1인 이상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표현을 97초 내외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복지영상제’는 시민이 느끼고 꿈꾸는 복지를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영상에 담아 표현하고 공유하여 시민이 원하는 복지 실천의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제2회 인천복지영상제’는 8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작품 및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 후 대상 1편(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각 100만원), 장려상 2편(상금 50만원)을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elp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원 회장은 ‘시민이 느끼고 꿈꾸는 복지를 영상으로 공유함으로써 시민이 원하는 복지 실천의 방향성 확립이 목표’ 라고 밝히고 ‘인천시민과 사회복지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인천복지영상제’에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발달장애인 영화동화리 ‘같은시선’에서 발달장애인의 입장에서 어렵고 불친절한 건강검진을 쉽고 친절한 건강검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꿈을 통해 역설적으로 표현한 「쉬운표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복지의 다양한 모습과 가치를 표현한 작품이 출품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문의 :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기획조정팀 (☎ 032-891-9604)